(대전=연합뉴스) 조성민 기자 = 코레일은 인턴 가운데 평가를 거쳐 271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.

   코레일은 지난 5월 공개경쟁 시험을 통해 선발한 600명의 인턴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분야별 기본실무 이해 등 실무형 인턴십 과정을 거치면서, 실무능력과 면접 등 공정한 평가과정을 통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.

   평균 연령 28세에 여성이 28%를 차지했으며, 고졸자 채용은 지난해(9%)보다 확대한 15%였다.

   최종합격자 가운데 30%는 지난해 코레일 인턴십 경력자들이었다.

   코레일 본사 신입사원 201명은 오는 28일 임명장을 수여하고, 인턴과정에서 익힌 업무능력을 토대로 현업에 바로 배치할 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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